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꺼내 보인 책은 바로 유발 하라리의 걸작, 입니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읽고 받은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듯 합니다. 책장에 꽂힌 이 책을 다시 읽고 이제서야 비로소 이 방대한 인류 서사에 대한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충격과 영감을 받았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되어 인류의 가장 중요한 갈림길들을 함께 통과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그리고 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의 의미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1. '상상의 질서'와 '이야기하는 동물'로서의 사피엔..